부안 아이와 가볼만한곳 곰소염전

부안을 여행하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저희 1호와 2호가 

책에서만 보던 

염전입니다.

 

보통은 곰소염전이라고 부르는데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안을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전북 부안군 진서면 염전길 1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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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천일염 생산지라고 합니다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말들어 졌고

3월에서 10월까지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갔을 때는

한여름이 아니라 

 

겨울쯤이라서 

염전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오히려 염전이 운영이 안되고 있어서

염전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염전에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TV에서 보면 염전에 있는 소금을 어떻게 

운반해서 저장고에 넣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염전 사이사이에 레일이 있고

그 사이로 수레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경한 염전은 하얀색 수레들이 

줄지어 창고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소금들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고들이 있었는데

여름에 날짜가 맞으면 저장고안도 볼 수있었을텐데

제가 갔을때는 겨울이라 

저장고 안을 볼 수 없었고

저장고 외관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장고도 옛날식 저장고가 있는 반면에

현대식 저장고도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정고 옆에는 

바로 소금 작업이 가능한 공장 같은 

시설도 함께 있었습니다.

 

 

제가 다른 염전도 전에 가보았지만

곰소염전의 장점이라고 할만한것이

 

보통 관광객들이 염전 초반만 보고 그냥

가시는데

염전 안쪽으로 좀더 들어오시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 염전을 전체 관람이 가능합니다.

 

곰소염전으로 오시면 꼭

전망대까지 들렀가 가시길 바랍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염전의 모습이 정말 

시원하게 보입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시기에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아이들과 함께

 

곰소염전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돈 내발로 경험한이야기입니다.

 

이상입니다.